2012년 8월의 첫번째 스케치

 

 

 

 

 

 

 

 

 

 

 

 

 

 

 

 

 

 

 

 

 

 

 

 

 

 

 

 

 

 

 

 

 

 

 

 

 

올해 여름이 기록적인 폭염이라고 하죠?

 

다행인것은 이 엄청난 더위도 오늘을 정점으로 조금씩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서울에선 에어컨 없이 잠들기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백동은 그나마 산속에 있어서 밤에는 많이 서늘한 편입니다.

 

 

지난주는 휴가 기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지만, 그간 괜찮았던 조황이 보름달의 영향인지,

 

지난 목요일 이후 주말까지 평균 조황에 많이 못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번 방갈로, 잔교 부근에서는 간간히 괜찮은 마릿수를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낱마리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몇일 부진했으니, 조만간 한번 터지리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동안 공사해 온 수세식 화장실은 완공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이나마 쾌적한 낚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나름 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많이 고민은 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제반 여건을 고려하다보면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조금씩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발전하는 백동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