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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1월5일~6일

작성자
고상범
작성일
2013.0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05
내용

2013년 1월5일 토요일/흐림

 

오후 12시30분 쯤 도착, 1시쯤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오후라 잘 안잡히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심3~4m에 맞춰 찌없이 느낌으로 했습니다.

 

추도 무거운 것 같아 니퍼로 2/3를 깍구요.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었났습니다.

 

오후 4시까지 꾸준히 올렸습니다. 150마리 정도 한 것 같습니다.

 

힘들어서 4시 까지만 했습니다.

 

사진이 이날 3시간에 잡은 양입니다.

 

 

 

 

2013년 1월6일 일요일/맑음

 

방갈로에서 1박하고 아침 7시30분 경 해가 뜨더군요.

 

전날과 같은 장소의 중층에서 10시 까지는 꾸준한 입질을 받습니다.

 

12시까지는 뜨문뜨문 입질을 받고요.

 

그런데 어제와는 달리 12시 이후 아예 입질이 없습니다.

 

빙어층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2시 경 집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80마리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빙어는 시간과 유영층과의 전쟁입니다.

 

12시 경에 와서는 초보자는 4시 전까지 한마리도 못잡을 확률이 큽니다.

 

방갈로에서 1박하다 보니 어떤 분은 새벽5시에 도착하시더라구요. 그 분은 아마도 웃고

 

댁으로 돌아가셔을 겁니다. 반면 12시에 와서 1시간 정도 해본 후 안나오니 환불해 달라

 

는 분도 계신 것 같더라구요. 저를 낚시터에서 고용한 사람으로 몰더군요.

 

그 시간에는 저도 못잡습니다. 아주 힘든 시간입니다.

 

저는 백동낚시터와는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

 

딸아이가 모세기관지염이 있어 4~5년 약을 먹었는데 빙어낚시 한 후에는 기침, 감기 모

 

르고 지냅니다.

 

어짜피 다닐것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배우고 연습하고 익히고 장비도 바꿔가며 실력을

 

쌓았을 뿐이죠.

 

 

 

 

어떤 분은 하루 종일 고패질(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만 하십니다.

 

손목스냅으로 2회 정도 한 후 10초를 세시면서 찌를 본다던가 찌가 없으면 줄의 느낌을

 

느껴야 합니다. 고패질로 빙어를 유인했다면 빙어에게도 먹을 시간을 줘야겠지요.

 

 

 

 

빙어 작지만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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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동지기

    후기 감사드립니다. 오늘 가시는거 보지도 못했네요. 언제한번 소주한잔하시죠..^^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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